역사적인 날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꿈의 숫자처럼 느껴졌던 코스피가 어느새 5000에 가까워졌다.
이런 장면을 과연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그래서 코스피가 더 어려운 시장인지도 모르겠다.
늘 예상을 비켜가고, 확신이 생길 즈음에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니까.
“오천피까지 단 2%”…코스피, 사상 첫 4900선 마감[시황종합] – 뉴스1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락장에 베팅하고 있다.
과연 누가 이길까.
“전 재산 8억 날려” 곱버스 지옥문?…코스피에 맞서는 개미들
반면 증권가는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여력도 남아 있다고 본다. 마이크론·TSMC 등 반도체 호실적 릴레이가 지수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란 판단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커졌다. 실적 이벤트가 확인될수록 투자심리가 더 달아오를 수 있고, 업종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상승장이 꺼진 뒤에는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문득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