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을 보면,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 가장 잘 적응한 기업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실적… ‘HBM 왕좌’ 굳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93218
이번 실적의 배경에는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이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HBM과 고용량 D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SK하이닉스는 “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경영 실적에 기여했다”며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 나노)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은 61%로 2023년(54%), 2024년(55%)에 이어 세계 1위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공급되는 6세대 HBM4 물량 가운데 약 3분의 2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출처 동아일보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앞세워
엔비디아향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실적 개선의 핵심이었다.
AI 연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메모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런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상은 정말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몇 년 전만 해도 개념에 가까웠던 4차 산업혁명이
이제는 기업의 실적과 주가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AI가 일상이 된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일 가능성
AI가 충분히 익숙해지는 시점이 오면,
다음 화두는 피지컬 AI가 아닐까 싶다.
단순히 생각하고 판단하는 AI를 넘어,
실제로 움직이고 물리적 세계에 개입하는 AI다.
현실 세계로 진입하는 피지컬 AI의 시대 < New Management < 기사본문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288

피지컬 AI를 떠받치는 ‘3B’
두뇌, 구동계, 배터리바클레이즈 리포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을 ‘3B’로 정리한다. 두뇌(Brains), 구동계(Brawn), 배터리(Batteries)다. 첫째, 두뇌는 현실을 이해하는 AI를 말한다. 즉, 시각·언어·동작 계획을 담당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컴퓨팅 시스템이다. 이미지 인식과 시각적 추론 능력은 이미 인간 수준을 넘어섰고, 다중 작업 언어 이해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발전했다. 이는 로봇이 하나의 작업이 아닌 연속적이고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둘째, 구동계에서 진짜 병목은 ‘근육’이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 원가에서 기계적 구동부가 약 50%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모터, 기어, 베어링, 센서로 구성된 액추에이터 시스템은 로봇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핵심이다. 정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피지컬 AI의 승부처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정밀 제조 역량에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셋째, 배터리는 아직 인간을 따라가지 못한 영역이다. 휴머노이드는 현재 평균 4~5시간 정도 작동한다. 에너지 효율은 인간보다 여전히 낮다. 하지만 배터리 단가가 지난 10년간 약 8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고, 에너지 저장 기술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피지컬 AI 확산의 또 다른 촉매다.
출처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
이 단계에서는 AI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반도체는 여전히 핵심이겠지만,
지금처럼 공급 부족(쇼티지) 국면이 아니라면
가격 경쟁력은 약해질 수 있고,
그만큼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투자는 결국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확률은 생각보다 훨씬 낮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분산 투자가 맞는 전략이다.
그런데 대가들의 투자서를 읽다 보면,
소수의 종목에 큰 비중을 실어
압도적인 수익을 거둔 사례들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개인적으로는 그 확신과 인내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마 그 차이가,
그들을 ‘대가’로 만들었고 유명하게 만든 이유가 아닐까.